[ 김채연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해 29%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7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4~6일 시행, 전국 성인남녀 1009명 대상,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29%였다. 전주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57%였다.
국정 지지도 29%는 연말정산 및 증세 논란이 있었던 지난해 1월 넷째주와 2월 첫째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중이었던 같은 해 6월 첫째주, 20대 총선 직후인 올해 4월 첫째주와 같은 수치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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