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의 세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환전때 환율 우대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KB금융이 후원하는 박 선수는 4대 메이저 여성골프대회를 모두 제패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올림픽 금메달까지 땄다. 이를 기념해 KB네트워크 환전 서비스와 국민은행 외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외화 현찰을 사는 개인 고객 누구나 최대 80%의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미국 달러화 500달러 이상 외화 현찰(여행자수표 포함)을 매매하는 개인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환전과 동시에 자동으로 진행된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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