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신규 상장된 종목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2년 33개에서 2013년 91개, 2014년 113개, 2015년 177개로 늘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84개 종목이 새로 증시에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 공모주가 4분기에 집중적으로 나왔던 만큼 올해도 작년 이상 기대를 해볼 수 있다.
통상 10월부터 공모주가 쏟아져 나왔다. 올해도 4분기 신규 상장 첫 종목인 화승엔터프라이즈를 시작으로 미투온과 수산아이앤티 앤디포스 잉글우드랩 에이치시티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금세기차륜 등 10여개 공모주가 10월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11~12월에도 많은 공모주가 상장을 대기하고 있다. 올해 최대어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다음달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주 청약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청약경쟁률이다. 청약 둘째 날 청약 경쟁률을 반드시 확인하고, 청약 결정에 임해야 한다. 경쟁률이 높으면 청약하고 경쟁률이 낮으면 청약하지 말고 넘어가자. 청 析堧切活?높으면 배정된 주식이 적기 때문에 크게 위험하지 않다. 반면 경쟁률이 낮으면 배정된 주식이 많기 때문에 상장 첫날 시초가격이 공모가격보다 낮게 시작할 경우 곤란해질 수 있다.
과거 통계로 보면 경쟁률이 높을 경우 공모가격보다 높게 시작할 확률이 크다. 청약경쟁률을 참조해 공모주 청약 결정을 한다면 올 4분기 청약파티에서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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