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필드로 돌아온다

입력 2016-10-09 18:57  

허리 부상 뒤 1년2개월 만에
13일 PGA 시즌 개막전 출전



[ 최진석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6~2017 시즌 개막전 출전과 함께 14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온다.

PGA 투어는 우즈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리조트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오픈에 출전한다고 8일 발표했다. 작년 8월 윈덤챔피언십 이후 허리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중단한 지 1년2개월 만이다. PGA 투어 통산 79승, 메이저대회 14승을 거둔 우즈는 1997년부터 2014년까지 683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하지만 2013년 8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뒤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지난해 허리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전념해왔다.

복귀전을 치르는 우즈의 첫 동반 플레이 선수는 필 미켈슨(미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은 이날 “우즈와 그의 오랜 라이벌 미켈슨이 1, 2라운드에서 함께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