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연구원은 "민앤지는 주요 서비스인 휴대폰 번호 도용 방지와 간편 결재 매니저 등의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월 평균 가입자 수는 약 10만명 순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가입자 수 증가는 실적으로 직결되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67.1% 증가한 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5% 늘어난 95억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통신사 이동에 따른 가입자 이탈 우려는 과도한 수준"이라며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어 가입자 수는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다"며 "등기사건 알리미 등 새로운 서비스 출시도 앞두고 있는 점도 주목할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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