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벌써 한겨울…영하 0.9도까지 떨어져

입력 2016-10-10 08:03  

10일 강원 산간 일부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김화읍 영하 0.9도, 화천 사내면 0도, 양구 해안면 0.4도, 향로봉 0.5도, 대관령 2.7도, 태백 4.3도, 춘천 5.8도 등이다.

철원과 태백, 춘천 등 일부 지역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 분포를 보였다.

쌀쌀한 날씨는 낮에도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산간 13∼15도, 동해안 17∼18도, 내륙 18∼2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설악산 중청봉과 화천 광덕산에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됐으나 이날은 관측된 곳이 없다"며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고랭지 채소 등 수확기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