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Recycled Pulps Materials, 재생펄프원료, 폐지,) 전문기업인 ㈜밸런스인더스트리(CEO 엄백용)는 12일 오후 3시 전남 광양시 도이동 821-1번지에 재활용자원 양산 설비 및 물류기지 준공식을 갖고 호남권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11일 발표했다.
물류센터 부지 면적은 1만6671.4㎡. 5개월의 준공 기간을 거쳐 현재의 광양 물류센터를 갖추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선원표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준공식은 내외빈소개, 경과보고, 엄백용 밸런스인더스트리 사장 인사, 축사,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준공 물류센터 견학 및 전시실 관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밸런스인더스트리 관계자는 “남부사업본부 광양 물류센터 준공을 계기로 광양항의 물류환경과 호남지역의 재활용자원 수출을 활성화시켜 수출물동량 창출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를 충족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밸런스인더스트리는 광양항과 일본 중소항의 인접성을 적극 활용해 일본 자원수입 및 재수출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물류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R.P.M. 재분류와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부가가치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밸런스인더스트리는 오는 20일 일본 오사카에서 제2회 R.P.M.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지난해 제1회 R.P.M. 국제시장동향 및 R.PM. 무역 활성화 방안를 주제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UN기관인 UNCRD도 재활용산업에 발전과 세미나개최 의의에 동감하며 협력과 지원을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