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89포인트(1.21%) 급락한 2031.9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4.10포인트(0.61%) 내린 670.64로 마쳤다.
스타워즈 결승전 참가자 3인은 이날 얼어붙은 장을 반영하듯 매매에 나서지 않았다.
김성훈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금융센터 과장은 이날 팬엔터테인먼트가 7% 넘게 급등했지만 유양디앤유(-3.71%) 진바이오텍(-2.07%) 하이비젼시스템(-2.25%)이 내리면서 300만원의 손실을 입었다. 누적 손실률은 4.38%로 확대됐다.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도 100여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덕성(-0.60%) 경동나비엔(-0.69%) 콜마비앤에이치(-0.83%)가 소폭 하락했다. 박 과장은 이날 손실률을 0.45%포인트 늘리며 누적 손실률이 7%대에 돌입했다.
임재흥 KTB투자증권 여의도지점 과장도 1%포인트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나무가(-2.55%)의 부진에 250여만원을 잃었다. 누적 손실률은 5.61%다.
지난 2월 4일 개막한 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는 16강전과 8강전을 마쳤다. 중도 탈락한 구봉욱 차장을 제외한 3인은 오는 12월16일까지 최종전을 펼치게 된다. 투자원금은 2억5000만원씩이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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