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의 럭셔리 하우스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1일 tvN ‘현장 토크쇼-택시’는‘1세대 뷰티 리더가 사는 법’을 주제로 조성아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출연했다.
이날 조성아는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에 MC들을 초대했다. 이영자는 “이 집에서 반한 게 천장이다”라면서 높은 천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만석은 "유럽에 있는 호텔 같다"면서 "성 혹은 저택에 온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조성아는 "확 트인 느낌을 주기 위해 모든 소파들은 제 다리 길이에 맞춰 굉장히 낮게 제작했다. 푹 앉을 수 있는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방에는 3m 길이의 대리석 식탁이 놓여 있어 분위기를 압도했다.
조성아는 히든카드인 2층을 소개했다. 그는 "복층으로 구성돼 침실은 2층에 있다"고 말했다. 2층은 AV룸에 이어 게스트 화장실까지 따로 구비돼 어떤 명품하우스 부럽지 않은 느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이 집은 그냥 집이 아니"라면서 "조성아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조성아는 "내가 망했을 때 이영자가 2000만 원 빌려줬다"라고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조성아는 메이크업아티스트이자 성공한 사업가다. 2007년 애경과 함께 '조성아 루나'를 론칭해 2011년까지 5년간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후 애경과 결별하고 '조성아22'라는 독립 브랜드를 론칭, 22개월 만에 누적 매출 1200억원을 달성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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