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아침 일찍 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우리 의원님들 아침 일찍 함께 자리 해 주셔서 감사하다. 워낙 중대한 문제이다 보니 기자님들께서도 많이 오셨는데, 서울에서 아침 일찍 출발 하셨을 텐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지난 태풍 때 여수에서 정말 뜨거운 감정을 느꼈다. 배가 바다에서 굉장한 위험에 쳐해 있는데 해경이 출동해 선원들을 구조했다. 그런데 뭍에 올라오자마자 다시 또 파도가 올라와 지쳐 있는 그 사람들을 또 쓸어서 물 속에 몰아넣었다. 당시 해경들은 기어코 다시 2차 구조를 했고 한 사람의 인명 피해도 없었다. 해경들은 많이 다쳐서 큰 병원으로 이송이 됐다.
우리 해경들이 정말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는 상황을 보면서 다른 건 몰라도 장비만이라도 제대로 뒷바라지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인 노력이 특히 필요하지 않나 싶다.
인천 시장님께서 말씀 하셨던 상세한 상황들이 완전히 시정 될 때까지 상설 협의체, 해수부와 관련 부처들이 협의체를 하나 만들자. 거기에서 건의 된 사항은 저희 당 정책위에 말씀을 해주시면 저희가 뒷바라지를 하겠다. 오늘 건의된 사항은 저희 ?적극적으로 챙기겠다. 정말 수고 많으셨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