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소기업 CEO간 네트워크 협력 위해 '무역아카데미 원우회' 출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 원우회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22일 발표했다. 이날 중기센터 16층 연회장 열린 원우회 출범식은 중소기업 CEO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우회 기수 간 네트워크 및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은 바스코리아 이기춘 대표의 ‘성공사례 위주의 해외시장진출 TIP’ 특강을 시작으로 원우회 임원진 선출, 사업경과보고, 교육 우수참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 통합 원우회장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원우회장은 함창수 ㈜한서마이크론 대표가 선출됐다. 수석 부회장은 김진호 ㈜다우인더스트리 대표와 서재형 ㈜에이패스 대표 등 2명이 선출돼 원우들 간의 정보공유와 친목 및 단합을 이끌게 됐다.

신임 함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보다 더 훌륭한 원우님들이 많은데 회장으로 추대된 것은 원우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해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각 기수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 원우회의 기업들이 지역 경제 발전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 과정은 경기중기센터의 기업 지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글로벌 교육 노하우가 결합된 과정으로 CEO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6년 째 운영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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