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와 결별' 하정우, 소속사 식구 보너스 챙겨주는 '섬세한 男'

입력 2016-10-12 17:04  

하정우 판타지오와 결별



배우 하정우가 판타지오와 결별했다.

판타지오 측은 12일 "하정우와 재계약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멀리서도 늘 응원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정우는 최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 ‘아재파탈’ 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나이 39살인 하정우는 지난 2015년 영화 ‘암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방송에 따르면 하정우는 지인들이 입을 모아 칭찬할 정도로, 주변 사람들을 섬세하게 잘 챙기기로 유명하다. 특히 하정우는 소속사 식구들에게 보너스를 챙겨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촬영장에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손수 요리를 해준다고 했다.

한편 하정우가 소속해있던 판타지오는 염정아, 주진모, 김성균, 국내 최초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공명, 유일, 강태오, 이태환), 김새론, 아스트로, 헬로비너스, IOI 최유정 김도연 등이 속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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