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최근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이방사)를 방문해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옷차림을 컨설팅해주는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역을 앞둔 병장들을 대상으로 멋진 사회인으로의 변신을 도와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코오롱FnC는 20대 남성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커스텀멜로우’, ‘시리즈’, ‘캠브리지멤버스’ 등 브랜드 의류를 군병장들에게 소개한 뒤 ‘면접 필승룩’, ‘훈남 복학생 룩’, ‘자연스러운 남친 룩’ 등 옷차림 시연(사진)을 진행했다. 커스텀멜로우의 손형오 디자인 실장은 장병들의 패션 고민 상담도 진행했다.
코오롱FnC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조은주 MPR팀 부장은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는 2년동안 군복만 입어온 장병들이 사회로 복귀할 때 옷차림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기획됐다“며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링을 제안하여 성공적인 사회 복귀는 물론, 취업경쟁력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타일링 클래스에 참가한 김현준 인방사 병장은 “이제 곧 제대를 앞두고 있어 당장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방법의 코디를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됐으며 제대가 더욱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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