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중앙도서관은 다음달 말까지 도서관 어린이실 입구에서 그림책 체험관 ‘책벌레 속으로’를 운영한다. 체 瘟活?종이책으로만 보던 권재희 작가의 그림책 《책벌레》(사진) 속 모습을 실제 공간으로 구현해 어린이들이 마치 책 속의 한 장면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벌레》는 도서관에서 살고 있는 작은 책벌레에 대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책벌레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다음달 26일에는 권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경북 경주시립도서관이 이달부터 ‘도서통합 반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도서관은 경주시립도서관 본관과 송화·중앙·감포·칠평·단석·양남꿈마루·양북꿈마루·현곡꿈마루·강동꿈마루도서관 등 10곳이다. 이 도서관들을 이용하는 회원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빌린 책을 반납하기 편리한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경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통합 반납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이용이 더 편리해져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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