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면 개방 구조…거실 아트월, 주방 상판·벽체·바닥 등 고급화
[남양주=이소은 기자]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는 지하 1층~지상 30층, 15개동, 전용면적 79~84㎡의 총 1304가구로 구성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9㎡ 94가구, 84㎡A 608가구, 84㎡B 602가구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거실과 주방이 마주 보는 형태의 판상형 구조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해 탑상형 구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좋다. 여기에 금강주택 만의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적용해 5베이, 룸테라스 등 특화 평면을 선보인다.
앞서 분양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보다 마감재를 고급화한 점도 눈에 띈다. 주방 바닥을 대리석으로 시공하고 주방 상판과 벽체에 엔지니어드 스톤을 적용해 1차 물량보다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거실 아트월에도 1차 대비 고급 자재가 사용됐다.
천장 높이는 기본 2.4m로 일반 아파트의 2.3m보다 10cm 더 높였다. 주방과 거실은 우물형 천장을 적용해 높이가 최대 2.5m에 달해 개방감이 뛰어나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전기 오븐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79㎡를 제외한 전용 84㎡ A·B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전용 79㎡는 평면 모형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전면에 방 3개와 거실, 후면에 방 1개가 배치된 형태다. 안방과 후면방은 파우더룸을 통해 연결된다.
전용 84㎡A는 전면에 방-방-거실-알파룸-룸테라스 등 5개 공간이 배치된 5베이 구조로 설계된다. 알파룸을 포함해 방 4개, 욕실 2개로 구성한다. 안방에 창이 있어 3면이 개방된 구조다.
현관에는 팬트리 공간이 마련돼 레저 용품, 골프 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다. 주방 팬트리에는 부피가 큰 주방용품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주방은 ‘ㅡ’자 구조에 아일랜드 식탁이 추가된 형태다. 아일랜드 식탁에 전기쿡탑이 시공된다. 한쪽 벽면에 수납장이 마련된다.
알파룸은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필요 시 벽을 없애고 거실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안방에는 6㎡ 크기의 룸테라스가 설계된다. 룸테라스에는 작은 텃밭이나, 부부만의 공간, 다용도 수납공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안방에는 충분한 크기의 드레스룸과 파우더장, 수납장 등이 도입된다. 드레스룸에 창을 내어 환기와 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용 84㎡B는 전용 84㎡A 타입과 거의 유사한 구조로 설계된다. 5베이 판상형 구조에 방 4개, 욕실 2개가 들어간다. A타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룸 테라스 크기가 크다. A타입에 도입되는 주방 惻냅弱?안방 수납장이 빠지는 대신 거실, 안방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드레스룸 크기도 다소 차이가 있으니 눈 여겨볼 필요가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 가운동 236번지(가운사거리 인근)에 마련됐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