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샛' 공부합시다] '36회 한경 테샛' 대상 이재원(울산외고)·김근호(농협대)

입력 2016-10-14 16:44   수정 2016-10-14 16:46

김근호 씨(농협대 2)와 이재원 군(울산외고 2년)이 ‘36회 한경 테샛’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12일 지난달 치러진 제36회 테샛에서 각각 289점과 294점(300점 만점)을 받은 김씨와 이군을 대학생과 고교 부문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대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최윤섭(세종대 4), 우수상은 허현득(경북대 2), 현주홍(서울시립대 1), 박종화(서울대 2), 김우성(대구대 2), 문제환, 차헌태 씨에게 돌아갔다. 박현건(서울대 3), 손수민(연세대 4), 이현민, 김규호(서울대 4), 박종두, 박정현, 박익진, 이하늘(숙명여대 3) 씨는 장려상을 받는다. 단체로 참가한 세종대(최윤섭 전필재 송형진 안이현 이수한)는 동아리 우수상을 수상한다.

고교 부문에선 단국대사대부속고(2학년)의 이주호 군이 최우수상을, 최서윤(창덕여고 2), 원종현(청심국제고 2), 배지훈(하나고 2), 정민주(청심국제고 2), 원종혁(청심국제고 2), 민태원(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2) 학생 등이 우수상을 받는다. 단체로 참가한 청심국제고(원종현 정민주 원종혁 전형운 석정준)는 동아리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직장인과 일반인(취업준비생) 부문에선 테샛 강사로 활동 중인 박종진 씨가 1등으로 최우수상을, 최현성 씨와 임채한 씨가 우수상을 받는다. 자세한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올라?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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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부는 정부 지출 증가를 통해 총수요를 진작하고자 한다. 이때 총수요가 정부 의도대로 증가하지 않았다면 다음 중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① 정부 지출의 증가가 소비를 늘렸다.
② 정부 지출의 증가가 물가를 낮췄다.
③ 정부 지출의 증가가 이자율을 높였다.
④ 정부 지출의 증가가 실업률을 낮췄다.
⑤ 정부 지출의 증가가 환율을 상승시켰다.

[해설] 정부와 중앙은행은 경기 침체 때 경기 부양을, 과열 시 경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사용한다. 통화정책은 통화량을 변화시키는 정책이고, 재정정책은 정부 지출과 같은 재정 변수를 변화시키는 정책이다. 경기 침체기에 정부는 세금 인하 또는 정부 지출을 늘리는 확장적 재정정책을 사용한다. 확장적 재정정책의 주요 재원은 세금이며, 부족분은 국채 발행을 통해 마련한다. 이때 너무 많은 국채 발행으로 재원을 조달하면 시장에서 국채 공급이 증가하기 때문에 국채 가격은 하락한다. 국채 가격 하락은 이자율 상승을 초래한다. 이자율 상승은 민간 투자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되며, 총수요를 늘리기 위해 정부 지출을 늘려도 총수요가 의도대로 증가하지 않는 구축효과가 발생한다.

정답 ③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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