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시주최자협회(회장 신현대)가 전시·박람회 입문서이자 실무지침서인 '국제전시기획론'(사진)을 출간했다.
전시회 기획, 홍보, 운영, 서비스 등 전시·박람회 실무 전반을 다룬 이 책은 전문전시주최자(PEO), 전시디자인, 서비스 등 업계와 대학, 관련 기관 등 37명의 전문가들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지금까지 실무경험을 갖춘 업계 전문가들이 국내 실정에 맞춘 실무지침서를 발간하기는 국제전시기획론이 최초다. 전시산업론, 전시기획실무, 전시마케팅 및 운영론, 전시서비스 및 디자인론 등 모두 4개의 쳅터로 구성돼 있다.
신현대 회장은 "전시·박람회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예비 전시인은 물론 현재 현장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들에게도 일종의 실무지침서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내년 1월 처음 실시하는 국제전시기획사 자격시험을 대비하는 교제로도 활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국제전시기획사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전시·박람회 분야 민간 자격증으로 내년 1월 15일 1회 시험이 예정돼 있다. 협회에서는 첫번째 시험을 앞두고 이달 21일부터 매월 1회씩 정기 교육을 실시한다.
국제전시기획론 구입 또는 국제전시기획사 자격제도 관련 문의는 전시주최자협회(02-567-5311)로 하면 된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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