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기업 대동공업은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농기계 기술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훈련원에서 이달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288시간 동안 기술인력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부문은 ▲사무자동화 관리운용 ▲도면 해독 ▲2D도면 작성 ▲3D형상모델링 ▲유압 및 공압제어 ▲농업 기계 고장 진단 및 수리 등 총 9개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서류 신청을 받아 서류 전형 및 면접을 통해 교육생 17명을 선발한다. 대동공업은 지난해부터 기계, 경영, 회계, 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 맞춤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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