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부가 한국바이오협회를 찾은 배경

입력 2016-10-17 15:36  



(조미현 바이오헬스부 기자)경기 판교 한국바이오협회에 미국 상무부 관계자들이 최근 방문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관계자들이 바이오협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지난 7일 홀리 빈야드 미국 상무부 수석부차관보는 김호열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과 유승준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장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내년에 열리는 미국 바이오 전시회와 셀렉트 USA 인베스트먼트 서밋 등을 통한 협력과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진출 시 인·허가 및 마케팅과 관련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바이오협회에 다양한 국가의 관계자들이 잇따라 찾아오고 있는데요. 지난 7월에는 스위스바이오협회의 도메니코 알렉사키스 회장이 방문해 바이오협회와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알렉사키스 회장은 한국 정부의 바이오산업 지원 정책과 국내 투자 시스템 및 수익 모델 등을 검토했다고 합니다. 그는 “스위스바이오협회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한국·스위스 기업간의 교류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지난해부터 바이오협회와 우수 바이오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방 정부 騈㎎?한국의 바이오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바이오협회와 협력을 원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바이오 산업이 커지자 국내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끝) /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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