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교도소에서 범죄조직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폭동이 잇달아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7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북부 혼도니아 주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이날 폭동이 일어나 최소한 8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불에 탄 시신이 있어 사망자 수를 더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호라이마 주(州) 보아 비스타 시에 있는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충돌해 최소한 25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10여 명은 참수되거나 불에 탄 채 발견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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