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④평면]전 가구 채광·통풍 우수한 4베이 구조

입력 2016-10-18 07:39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 도입, 다양하게 활용 가능
최고 2.6m 높은 천장고, 일부 가구 중문·오븐 제공



[원주=이소은 기자]‘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20개동, 171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2차(3-1블록)은 892가구, 3차(3-2블록)은 824가구로 구성된다. 2차는 전용면적 59㎡ 270가구, 84㎡ 532가구, 95㎡ 90가구, 3차는 59㎡ 244가구, 84㎡ 494가구, 95㎡ 86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판상형 구조는 탑상형과 비교해 전면 공간이 많아 채광, 일조권 등이 우수하고 주방과 거실이 마주보고 있어 맞통풍이 원활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에 방 3개, 거실 1개가 배치되는 4베이 구조를 모든 가구에 적용한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현관 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하고 풍부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최고 2.6m까지 우물형 천장이 도입돼 개방감이 우수하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59㎡, 84㎡, 95㎡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수요자들은 현장에서 모든 타입의 유니트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전용 59㎡는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확장 시 자녀장 1개가 기본으로 설치된다. 자녀방 사이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넓은 하나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창고로 사용할 수 있는 주방 팬트리와 수납장이 도입된다.

주방은 기본 ‘ㄱ’자 구조로 발코니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이 추가로 설계돼 대면형 주방을 구현할 수 있다. 안방에는 창이 있는 드레스룸이 도입돼 계절옷을 보관할 수 있다. 파우더장 하부에도 수납 공간을 마련한 점이 인상적이다.

전용 84㎡는 전용 59㎡에 후면 공간인 알파룸이 추가 설계된 구조다. 알파룸 포함 방 4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현관에 레저, 캠핑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가 도입된다. 주방에 창고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을 넣어 활용도를 높였다.

알파룸 외 팬트리 공간도 함께 도입된다. 보조주방도 넉넉하게 들어간다. 주방 구조는 ‘ㄱ’자 에 아일랜드식탁이 추가된 형태다. 안방에는 충분한 크기의 드레스룸이 도입된다. 창을 내어 환기와 통풍이 용이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전용 95㎡는 원주기업도시에서는 앞서 공급이 없었던 대형 평면이다. 방 4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발코니 확장시 외부 소음과 신발 냄새 등을 차단하는 현관 중문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현관에는 창고로 활용할 수 있는 팬트리가 들어간다.

‘ㄷ’자 구조로 대면형 주방을 구현했으며 아일랜드식탁이 추가로 도입된다. 발코니 확장시 아일랜드 식탁에 인덕션이 설치되고 전기오븐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안방과 연결된 후면 알파룸은 서재, 옷방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안방에는 알파룸 외 드레스룸이 별도로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의료원 사거리)에 위치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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