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지난달 30일 ‘e편한세상 추동공원’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모아 의정부시청에 쌀 3000kg를 기증했다. 기증 받은 쌀은 의정부 지역민 중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민들을 의정부시청에서 선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쌀 기증식에는 의정부시청 안병용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주민생활지원과 유호석 과장, 복지자원관리과 이상현 팀장을 비롯해 시행사 유니버스코리아제일차(유) 민택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행사 유니버스코리아제일차(유) 민택기 대표는 “의정부에서 사업을 시작한 만큼 지역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쌀 기증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호석 의정부시청 주민생활지원과 과장은 “금번 추동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의정부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시차원에서도 적극적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 내 60여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추동공원을 민관이 손 잡고 대형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추동공원은 의정부 시민 및 타 지역민들에게 풍부한 녹지를 자랑하는 대형공원과 1561가구 대단지 아파트 ‘e편한세상 추동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의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회룡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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