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인크로스, 공모가 상단 확정…492배 수요 몰려

입력 2016-10-19 15:42  

20~21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31일 상장 예정


이 기사는 10월17일(15:3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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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가 공모가격을 희망 범위 상단으로 확정했다.

디지털 광고 플랫폼업체인 인크로스는 지난 14일까지 이틀 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주당 4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제시한 희망 범위는 3만8000~4만3000원이다.

수요예측에는 620개 기관이 몰려 492.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관 배정 물량은 전체 공모주식수의 60%인 28만2900주다. 확정 공모가를 적용한 공모금액은 약 202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263억원이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이사는 “공모 자금을 광고기술 연구개발과 신규 사업에 투자해 국내 최고 애드테크(AD-Tech)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인크로스는 온라인·모바일·IPTV·동영상 등 디지털 광고 전략 수립,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Dawin)’을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137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이다. 순이익은 32억원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받는다. 전체 공모 주식의 20%인 9만4300주를 배정했다. 상장예정일은 이달 31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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