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에서 분양 중인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아파트가 설계 단계서부터 신공법인 제진댐퍼 공법 등 최신 내진설계를 도입했다.
제진 설계는 구조물에 진동을 제어하기 위한 장치나 기구를 설치해 지진 시 진동에 대한 반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지진 영향을 상쇄시키는 설계 기법이다. 건축물 댐퍼는 지진이 났을 때 건물이 바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진 여파를 분산시키는 제진 장치를 말한다. 현재까지 댐퍼가 적용된 건물은 일부 학교와 김포공항 등에 불과하다. 이 공급이 적용되기 시작한 시기는 5년 전으로 신공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경주시 최초로 소방시설에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이로 인해 지진 시에도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0~115㎡, 1671가구의 지역 최대 규모로 짓는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옆에 개관 중으로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800-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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