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 강호동에 백기 들었다…"10명과 촬영하는 느낌"

입력 2016-10-19 16:54   수정 2016-10-19 16:57


'한끼줍쇼'를 통해 예능 대부 이경규와 강호동이 23년 만에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19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MC 이경규 강호동, 윤현준 CP, 방현영 PD가 참석했다.

강호동은 데뷔 후 이경규와의 첫 MC를 맡은 소감을 "왜 20년 넘게 같이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이어 "방송 하다보면 제작진에게 제안을 받는데, 이경규와 함께 하라는 제안은 소름끼치게 많았다는 기억은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규는 "10명과 함께 진행하는 느낌"이라고 폭로했다. 강호동이 너무 시끄럽고 얼굴도 너무 크다는 것.

이경규는 "녹화 끝나면 진이 빠지는 기분"이라면서 "다 받아주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결과가 좋아 만족하고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한끼줍쇼'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저녁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