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4대강 사업비 1615억 추가 손실 처리 … "올해도 이익 배당 못한다"

입력 2016-10-20 06:23  


지난해 4대강 사업 부채 5조 6000억 원을 떠안으며 창사 이후 첫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익 배당을 못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2016년 배당계획 기초자료를 기재부에 제출하면서 '배당 여력이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올해 수자원공사는 4대강 사업비 1615억 원을 추가로 손실 처리했다. 지난해 5조 6000억 원을 회계상 손실로 처리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추가 손실액은 4대강 사업 막바지 공사인 영주댐 건설에 따른 사업집행예산액 922억 원, 건설이자 비용 693억 원 등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