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유럽과 미국, 아시아에서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이다. 투자등급(BBB 이상) 전환사채에만 투자해 신용위험 관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환사채는 정해진 조건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한 채권. 신주인수권부사채와 함께 대표적인 메자닌(채권과 주식의 중간 성격) 상품이다.
주식에 직접 투자하지 않으면서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과 채권 이자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윤영준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 이사는 "전환사채는 중장기적으로 시장을 방어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이라며 "새 펀드를 위탁 운용하는 UBP는 전환사채에 대한 운용 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하이글로벌메자닌펀드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