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만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워커힐점에서 일회성 희망 퇴직금 비용이 발생했다"며 "약 110억원의 비용이 반영돼 수익이 하락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파라다이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0%와 38.2% 증가한 1380억원과 3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도 인건비가 지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추가적인 인력을 채용할 것"이라며 "내년 2분기에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관련 인력채용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체적인 호텔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내년 4~5월께 파라다이스 시티가 개점할 예정이고, 카지노 호텔 쇼핑몰 등이 단계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라며 "미국 올란도 호텔의 실적 편입으로 전체적인 호텔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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