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스케치북’ 다비치 "10년 동안 팀워크 유지한 비결은 성격"

입력 2016-10-22 16:14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데뷔 9년차를 맞이한 다비치의 무대가 공개된다.

22일 밤 12시 방송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데뷔 9년차를 맞이한 다비치의 무대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환상적인 화음으로 큰 박수를 받은 다비치는 노래의 마무리 부분에 서로 눈을 마주보는 포즈에 대해 설명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MC 유희열은 서로 눈을 쳐다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물었는데, 이에 다비치의 강민경은 “우리 노래가 굉장히 높아서 한 곡이 끝날 때마다 한 고비를 넘은 느낌이다. 그래서 서로 눈을 바라보며 ‘언니, 끝났어’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두 사람은 ‘8282’ ‘사랑과 전쟁’ ‘시간아 멈춰라’ 등 다비치의 대표곡 각각의 엔딩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연습생 시절까지 합쳐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해왔다고 밝힌 다비치는 그동안 위기가 없었는지 묻는 질문에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답했다.

민경은 “성격이 너무 달라서 서?보완이 된다”며 팀워크의 비결을 밝혔다. 해리 역시 “공통점이 있다면 둘 다 뒤끝이 없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MC 유희열은 두 사람에게 ‘상대에게서 빼앗아 오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해리는 ‘나이’와 ‘술을 마실수록 하얘지는 것’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민경은 해리의 ‘다리’를 꼽아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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