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연구원은 "NEW가 투자·배급한 영화 '판도라'가 오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라며 "이 영화는 '부산행'과 비슷한 재난형 블록버스터로,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유출을 소재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잇단 지진으로 원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만큼 이 영화도 흥행 가능성이 있다"며 "판도라 흥행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판도라가 개봉하는 4분기 NEW는 소폭(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며 "이는 영화 관객수를 500만명으로 가정했을 때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부산행'처럼 1000만 관객을 동원할 경우 영업이익은 66억원까지 급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내년 초에는 영화 '더 킹'도 개봉할 예정"이라며 "이 영화는 '내부자들'과 비슷한 정치물로, 정우성·조인성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시장 관심을 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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