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이 대학 교수협의회가 추천하는 총장 예비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했다고 24일 밝혔다.
KAIST 교협은 5명의 지원자 가운데 경종민(전기및전자공학부·63) 박오옥(생명화학공학과·62) 이용훈(전기및전자공학부·61) 교수 3명(이상 가나다순)을 총장 예비후보자로 선정했다. 오는 27일 후보자 소견발표 및 토론회를 거쳐 다음달 1~2일 교협 회원 553명의 투표를 통해 최종 2명을 선출, 이사회에 추천한다.
KAIST 총장 선출은 교협 추천과 외부 공모를 병행한다. 총장 공모 접수 마감은 다음달 4일이다. 총장후보선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열리는 KAIST 임시 이사회에서 신임 총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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