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관계자는 "'넛잡'의 프랑스 배급사 SND는 넛잡2의 흥행 가능성을 확신해 스페셜 DVD패키지 및 TV시리즈 공동제작을 제안했다"며 "이 외에도 이탈리아 독일 영국 등의 유명 배급사들도 넛잡2의 배급권을 선제적으로 확보기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넛잡2의 광고 포스터가 프랑스 시내버스에 도배돼, 영화 관계자들 및 취재진들로부터 개봉 일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넛잡의 흥행으로 레드로버의 기존 TV시리즈물인 '비트파티' '버블버블마린' '볼츠앤블립' 등의 후속편 공동제작 요청도 들어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넛잡2는 국내 최초로 헐리우드 박스오피스 2위, 세계 상영매출 1억6000만달러를 기록한 '넛잡'의 후속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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