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드림웍스의 흥행 애니메이션 '쿵푸팬더'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점령했다.
카카오는 자사 게임 퍼블리싱(배급) 브랜드 '카카오게임S'를 통해 출시한 '쿵푸팬더3 for Kakao'가 24일 기준 양대 앱(응용프로그램) 마켓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18일 쿵푸팬더3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하루도 빠짐 없이 매일 신규 서버를 열고 있다"며 뜨거운 초반 분위기를 전했다.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쿵푸팬더3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3부작의 모든 시나리오가 녹아 있는 137개의 방대한 스테이지와 21종에 달하는 영화 속 캐릭터가 특징이다. 1대1 및 3대3 이용자 간 대전(PvP)은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이시우 카카오 퍼블리싱 팀장은 "쿵푸팬더3는 방대한 콘텐츠와 재미 요소들을 완성도 있게 담아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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