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또 구조조정...300여명 감원 계획

입력 2016-10-25 11:16  

미국 소셜미디어기업 트위터가 전체 인력의 약 8%에 해당하는 300여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구조조정안을 오는 27일 3분기 실적을 내놓기 전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감원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는 지난해 잭 도시 공동창업자가 경영 일선에 복귀하면서 비슷한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하지만 매출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순손실이 계속 나면서 추가로 비용을 절감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트위터는 최근 세일즈포스닷컴, 월트디즈니, 알파벳(구글 지주회사) 등을 상대로 회사를 매각하려 했으나 불발로 끝났다.

블룸버그는 “지난 12개월 동안 트위터 주가가 40% 가량 떨어져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주기도 힘들어졌다”며 “그만큼 인재 확보 경쟁에서도 알파벳과 페이스북에 밀리고 있다”고 전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畸물姸?&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