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국민 사과'…눈시울 붉힌 박근혜 대통령

입력 2016-10-25 16:44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에게 대통령 연설문 등이 사전 유출된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사과문을 직접 읽어 내려갔다. 박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네이비 색깔의 재킷과 같은 색 정장 바지를 입고 무거운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가라앉은 목소리로 1분40초동안 사과문을 낭독한 박 대통령은 허리 숙여 사과의 듯을 표현했다. 사과문 발표 말미엔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이 자리엔 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정연국 대변인, 천영식 홍보기획비서관 등 주요 참모들도 함께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