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일 경기중기센터대표
[ 윤상연 기자 ]
“대기업과 중견기업, 소기업 간 불균형이 극심한 첨탑형 산업구조에서 기업생태계의 허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사진)는 강소기업 육성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열쇠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창업자가 생겨나야 하고 그런 창업자들이 신기술로 새로운 산업을 선도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 대표는 그러면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강소기업을 키우는 것이 경제 근간을 튼튼히 하고 일자리 창출을 늘리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창업부터 사업화, 글로벌 비즈니스까지 종합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성공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에는 우리 센터가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통합 운영돼 과학기술 지원까지 더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경기중기센터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합리화 추진으로 내년부터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통합·운영해 체계적인 과학기술 분야 지원까지 가능해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모든 퍼즐을 맞추게 됐다. 그는 중소기업은 경제의 모세혈관이라는 신념으로 전국 30%를 차지하는 도내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경기중기센터가 앞장서겠다며 말을 맺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