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6일 개막한 2016 G-FAIR KOREA가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 및 체험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은 전시회에 참가한 1100개 중소기업의 2만 여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업체들이 제공하는 각종 사은품과 샘플 등도 증정 받을 수 있다.
골프 스윙이 고민인 사람은 각종 신개발 장비를 이용한 교정을 체험할 수 있고 피부 트러블과 미용에 관심 있는 관람객은 각종 화장품 및 미용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아기를 위한 세면대용 아기 비데 제품도 체험할 수 있는 등 의류와 캠핑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비를 망라한 아웃도어 전시장도 만날 수 있다.
또 전시장의 주요 제품들을 VR로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3D 프린터 체험 공간, 드론 체험 공간도 설치됐다.
3D 승마와 4D 레이싱 공간에서는 입체 스크린을 통해 실제와 똑같은 주행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무대와 체험존, 안내데스크 등 3곳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행사도 매일 오후 5시 열린다.
이밖에 쇼호스트들이 전시장에 설치된 무대에 올라 중소기업 상품을 현장 판매하며 승부를 가리는 이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전시회는 생활소비재 중심의 우수 제품들을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특히 주말을 맞아 온가족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G-FAIR KOREA는 1100개 업체 1300부스가 참여했고 44개국 595명의 해외 바이어와 83개사 371명의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MD)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시장 면적도 4만2930㎡로 지난해 3만2157㎡보다 33% 이상 늘어났다. 전시장은 ▲푸드관, ▲리빙관, ▲뷰티관, ▲스마트관, ▲레저관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됐다.(031-259-6531~4) 고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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