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전체 임원 20% 물갈이…40대로 세대교체

입력 2016-10-27 17: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안대규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로 27일 전체 임원(200여명)의 20%가량을 교체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일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조직을 신속히 정비하고 2017년 사업계획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임원인사를 했다”며 “신규 임원의 50%가 40대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업종 불황의 위기상황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경영 체질 개선을 하려면 ‘젊은 피’ 수혈이 필요하다는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의 인사철학이 반영됐다.

이날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 이윤식 전무, 신현대 전무 등 2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장봉준 상무 등 12명은 전무로, 심왕보 상무보 등 49명은 상무로 승진했다. 안오민 부장 등 24명은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박삼호 기정과 김병호 기정 등 2명의 생산직 출신 임원도 신규 선임됐다. 생산직 출신을 임원으로 선임한 것은 2014년 이후 두 번째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