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교체가 아니라 위법사항이 있는 인사들에게는 철저히 책임을 묻고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논평하며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 몇 명을 바꾸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인가.
특히 '문고리 3인방'에 대해서는 2년 이상 교체 요구가 있었고, 우병우 민정수석도 진작 교체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민정수석과 홍보수석이 새로 임명됐는데, 민정수석은 '우병우 수석 시즌2' 같은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고 주문했다.
그는 "최재경 신임 민정수석의 경우 이명박 정부 때 BBK 사건을 맡았던 것으로 안다"며 "혹시라도 이번 게이트 수습용 인선이 아닌지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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