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구시와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투자협약 체결

입력 2016-10-31 10:25  

쿠팡은 대구시와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쿠팡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총 1000억여 원을 투자해 대구국가산업단지 소재 7만8825㎡ 부지에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신규 물류센터는 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생산 및 저장 할 수 있는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친환경 소재의 포장재를 사용 하는 등 '에코 프랜들리'로 조성한다.

대구시와 전기화물차 개발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개발 완료 시 쿠팡의 배송 업무에 시범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물류센터 건립에 따른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하며, 프로젝트의 본 계약은 11월 초에 체결한다.

물류센터 완공 시 물품 포장, 검수, 운영, 배송인력 등 지역기반의 신규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쿠팡은 전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의 혁신적인 IT기술력이 집약된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친절한 로켓배송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