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유성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4381억원, 영업이익은 2.4% 늘어난 1617억원"이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방문객은 86만7000명을 기록하며 8분기 연속 증가했고 총 드롭액도 5.1% 늘어난 1조8222억원을 기록했다"면서도 "슬롯머신의 성장률이 3.6%로 둔화됐고 110억원의 비용(평창올림픽 후원, 경영성과금)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최근 주가의 부진은 국정감사와 관련된 외부 이슈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야당 의원의 카지노 규제 3법 발의 등 계속되는 외부의 잡음은 주가에 부담 요인"이라며 "외부 이슈가 해결돼야 실적 성장세가 반영되며 주가의 반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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