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 '위암원인 헬리코박터균, 천식 예방효과' 등

입력 2016-11-05 04:38  

위암원인 헬리코박터균, 천식 예방효과

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와 임주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교수팀이 건강검진 수검자 1만5032명을 분석한 결과 40세 미만 젊은 성인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천식 발생률이 50% 줄어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위암 위험인자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성인 천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의미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장 점막에서 살아가며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선암 등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보고된다. 임 교수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젊은 성인의 면역기전이 천식 관련 알레르기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젊은 연령층의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는 천식 위험도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메디신 2월호에 실렸다.

삼성서울병원, 췌장암 알려드려요

삼성서울병원 췌담도암센터가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국내에서 매년 5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가 발생하지만 말기에 병원을 찾는 사례가 많다. 박주경 소화기내과 교수, 한인웅 소화기외과 교수 등이 췌장암 예방과 치료법을 설명한다. (02)3410-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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