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6~110㎡ 195가구 공급
[ 김하나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경희궁 롯데캐슬’을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4개동의 195가구 규모다. 이 중 1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1가구 ▲84㎡ 80가구 ▲104㎡ 9가구 ▲110㎡ 6가구 등이다.일반분양이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서울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이 노선을 통해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까지 10분 이내,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까지 20분 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단지가 통일로와 접해 있어 내부순환도로 홍은IC 및 홍제IC도 인접하다.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업무지구인 종로 및 광화문으로 출퇴근이 편리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아 전세수요가 풍부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도보 1분거리에 서대문독립공원이 있다. 산책이나 휴식 등을 취할 수 있다.
전체 공급물량의 약 83%가 서대문독립공원 조망이 가능해 조망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는 인왕산이 위치해 있어 인왕산 숲길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독립문초등학교, 대신고교, 한성과학고교 등이 단지와 500m 이내에 있다. 매동초, 덕수초, 경복고, 이화여고 등으로도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대학 접근성도 좋다.
서울정부청사,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청, 외교부 등 각종 행정기관들이 도보로 30분 이내의 거리에 있다.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도서관, 문화회관 등 공공시설물을 잘 갖추고 있다. 경희궁, 경복궁, 덕수궁, 서울역사박물관, 사직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전용 84㎡와 110㎡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제공한다. 기존 공간보다 더 넓은 공간활용을 할 수 있다. 전면 서대문독립공원 조망 시에는 더 높은 수준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전용 110㎡는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 임대형이다. 주변 대학교와 업무시설 수요 중심으로 임대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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