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중기센터는 일본 최대 종합 가구·인테리어 전시회인 동경 국제가구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유망기업들의 지원을 위해 경기도관을 운영했다. 참가기업에게 부스임차료와 부스장치비, 전시품운송비(편도) 등도 지원하며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
전시회에 참가한 원목 가구 및 소품 제조업체인 풀씨공방은 일본 내 선물 및 사무용품 판매 체인점을 보유한 D사와 입점과 백화점을 비롯한 거래처에 납품할 제품 상담을 진행해 총 53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또 기능성 사무용 의자 제조업체인 ㈜하라체어는 기능성 의자가 타사의 제품과 비교해 압력 분산과 혈액 순환 부분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일본 대형 건설사인 S사로부터 2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김선환 ㈜하라체어 대표는 “일본은 노령화와 함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아 기능성 의자에 대한 熾娥?많은 매력적인 시장으로 판로 개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기세 도 특화산업과장은 “전시회 참가가 도내 가구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발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2017년에도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의 국내 입점과 국내 가구 대기업의 직영판매점 확대에 따른 대응으로 디자인, 제작기술, 마케팅, 가구산업 환경개선 추진, 가구공동물류센터 건립 등 중.소 가구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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