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짜릿한 추격전을 그린 영화 '마스터'의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10일 공개된 스틸컷은 의 사기범 ‘진회장’ 역의 이병헌, 그를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의 강동원, 이들 사이를 오가는 타고난 브레인 ‘박장군’ 역의 김우빈 그리고 엄지원, 오달수, 진경이 발산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완벽한 시너지가 담겼다.
각 분야의 마스터다운 카리스마를 뽐내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특히 김우빈의 뒤를 쫓는 강동원의 날카로운 눈빛과 김우빈을 바라보는 이병헌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세 사람 사이 팽팽한 긴장감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필리핀 현지 로케이션으로 담아낸 색다른 미장센과 규모감 있는 액션 볼거리는 '마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불러일으킨다. 필리핀 도심에서 펼쳐진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은 '마스터'만의 짜릿하고 통쾌한 액션 쾌감을 예고했다.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이 펼치는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영화 '마스터'는 오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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