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은 영국 프루덴셜그룹이 1999년 영풍생명을 인수해 설립한 회사로, 다른 유럽계 보험사처럼 저금리 상황을 대비해 변액보험 판매 주력해왔다. 지난 6월 말 기준 총자산 5조2629억원 가운데 변액보험이 70% 가량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을 인수하면 ING생명(총자산 31조 2540억원)을 제치고 업계 5위로 올라선다. 미래에셋생명의 현재 총자산은 27조6686억원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최고의 은퇴설계 전문 보험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