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영 기자 ] 사무자동화기기전문 제조업체 신도리코는 10일 교육용 3차원(3D)프린터 ‘3D웍스(3DWOX·사진) DP201’을 출시했다.
제품 정면과 상단에 투명창을 만들고 내부에 LED(발광다이오드) 등을 설치해 출력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교육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필라멘트 원료가 공급되는 노즐부가 잘 보이도록 설계해 노즐의 기능과 출력물이 조형되는 원리를 자세히 학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력물을 분리할 때 별도의 칼이 필요 없는 ‘플렉시블 베드’를 탑재했다. 바닥을 구부리는 것만으로 조형물을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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