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신 기자 ] 현대글로비스는 ‘제26회 한국윤리경영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상은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윤리경영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윤리 경영을 위한 시스템, 최고경영자의 의지, 윤리경영 기업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사진)은 “회사 임직원이 윤리가 21세기 기업 경쟁력의 원천임을 인식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윤리경영 전담 조직인 윤리경영팀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윤리경영 내실강화’ ‘협력사 동반성장’ ‘글로벌 윤리경영 추구’를 윤리경영 3대 추진 전략으로 설정하고 세부 실행방안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윤리경영 의사 결정 기구인 윤리위원회와 부서별 담당자가 주축이 된 윤리경영리더협의체를 구축했다.
김 사장은 “원칙을 지키고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펼쳐 존경받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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