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펀드의 운용은 신민재 상무가 총괄한다. 판매처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KB투자증권, 현대증권, 유진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이다. 은행을 통한 판매는 추후 추진하기로 했다. 전통적인 고배당주라 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이 높을 때는 사들이고, 낮을 때는 파는 전략을 쓸 계획이다.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시로 포트폴리오를 바꾸겠다는 설명이다. 고배당주를 장기간 보유하는 경쟁 펀드와 차별화되는 대목이다.
브레인자산운용은 앞으로 출시할 공모펀드의 이름으로 들꽃이나 풀 이름을 활용하기로 했다. 펀드 이름만으로도 브레인자산운용을 떠올릴 수 있도록 식물 브랜드를 채택했다는 설명이다. 헤지펀드 브랜드로 백두, 한라와 같은 산 이름을 활용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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