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더익스프레스의 4블럭 상가는 단지를 가로지르는 1층 대면형 스트리트 상가로 설계해 이용객들의 접근성이 높다. 인근 2736여 세대가 계획된 수촌지구로 향하는 도로변에 상가를 배치해 외부 유입 수요까지 고려했다. 향후 총 3만 여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미니신도시급의 배후수요를 갖출 예정이다.
소비력을 갖춘 입주민들이 상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근린생활 업종을 들일 예정이다. 외관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점포 전면폭(일부 호실 제외)이 약 4.5m로 가시성이 우수해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95%의 전용율로 같은 면적, 같은 분양가라 하더라도 실사용 면적이 극대화돼 높은 가성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천장형 냉난방기가 무상으로 설치돼 임차인 입장에서는 입점 후 냉난방기 시설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하도록 계획돼 있어 주말 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상권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전면부에 차량 주진출입과 버스정류장, 횡단보도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노출효과가 높다.
GS건설은 정부의 ‘11.3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 발표로 주택시장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여윳돈이 수익형 부동산 쪽으로 쏠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우성 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상가 분양소장은 “5632가구 대단지에 걸맞는 상가 구성으로 안정적인 배후수요와 꾸준한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그리고 대규모 단지 내에서 직접 운영하는 실수요가 목적이라면 이번 자이더익스프레스의 중심 상권이 될 4블럭 단지 내 상가에 관심을 가지고 분양을 노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분양은 오는 22일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위치한 자이더익스프레스 모델하우스에서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내정가는 2300만~3100만원/3.3㎡ (평균 2600만원/3.3㎡)로 산정될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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